[운영후기]‘나’와 ‘너’를 알아 ‘모두’가 되는 I사 제조설비 부서 커뮤니케이션 교육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량생산품들은 늘 같은 품질과 안정성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공산품들의 부품 하나하나가 빈틈없이 프로그래밍된 정밀한 제조설비의 공정 내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공장의 제조설비들은 균등한 퀄리티의 생산품을 쉬지 않고 제조합니다.


따라서 이 분야의 근무자들은 제조설비 제어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 지식과 현장에서 기계를 직접 다루고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실무능력 등이 동시에 요구되는 융복합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조설비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초이자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많은 경영자들이 인재를 모으고 직원교육을 통해 더욱 능력있게 육성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완벽한 모양에 튼튼한 톱니바퀴라도 제대로 조립하지 않으면 장치가 맞물려 돌아가지 않듯, 좋은 인재들을 모아도 서로 갈등하고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좋은 업무 결과가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특히 현장과 사무공간에서 동시에 제품과 프로그래밍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제조설비 분야의 팀 단위 작업에서 동료 간의 믿음이 바탕이 된 손실 없는 소통 능력은 제조설비 계열 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키움은 지난 5월부터 전자제품의 기판, 칩 부품 등을 생산하는 한국 대기업 I사의 의뢰로 제조설비 부서 직원 대상 ‘브레인 컬러’ 기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부서 내 더욱 원활한 소통과 서로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입니다. I사의 인원이 많아 8차 수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분의 1 정도 완료되었습니다.


12월에 여덟 번째 팀으로 마무리되는 브레인 컬러는 사람마다 뇌의 부위를 사용하는 특성이 다르며, 이 특성을 잘 관찰하고 미리 이해하여 행동하면 더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다는 대뇌생리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간 유형 진단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특히 사각 그래프로 사람의 수치화된 특성을 표시하여 그 사람의 장단점이 무엇이고 알맞은 포지션의 직무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특성의 사람들에 대해 갈등 상황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득하고 원만하게 지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의 커뮤니케이션 팁을 듣고, 진단지 작성을 통해 자신도 모르던 자신의 특성을 발견하여 직접 발표하고 평소 업무현장에서 협업하며 느꼈던 소통 습관에 대해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I사의 제조설비 부서 교육생들은 자신을 알고 더욱 동료들을 알아가며 배려하고 꼼꼼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 기대합니다. 바쁜 기간임에도 빠짐없이 출석하고 집중하여 교육에 참여해 주신 I사 제조설비 부서 교육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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