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후기]본격! 똘똘하게 은퇴하는 법, K기관 은퇴예정자 교육




초고령사회와 100세시대 진입이 가속화 되면서 고령층에 진입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화 추구 및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사회적으로 큰 화두입니다. 이에 따라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면서 은퇴 이후 사회활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직·재취업·창업 및 귀농귀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약칭 고령자고용촉진법이 개정되어 1년 이상 재직한 50세 이상의 근로자가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하는 경우, 사업주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이 의무화(2020.04.21)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인키움과 같은 기업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퇴직 예정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 예정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은퇴는 이제 오롯이 개인의 몫이 아닌 기업과 국가도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이 되었는데요. 기업은 기존의 관점을 바꿔 은퇴를 새로운 생산성 증대 방안으로 활용하는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겠습니다. 기업의 은퇴 설계 교육 제공은 퇴직자가 회사에 갖는 불만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키고 노사 간의 신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조직에 대한 충성도를 상승시킬 수도 있으며, 미래에 대한 대비까지 기업이 함께 한다는 믿음을 갖게해 잔류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업무 몰입도까지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에게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교육 투자로써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암치료를 선도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K기관에서는 오랜 시간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은퇴 예정 직원들이 은퇴 후의 노년기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저희 인키움에 은퇴예정자 교육을 의뢰하였습니다. 인키움은 고객사의 요청을 반영하여 다양한 실습과 현장체험을 포함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총 5일 동안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진행되었는지 살펴볼까요?



<K기관 은퇴예정자 교육 활동 모습>




M1. 은퇴설계 및 미래설계 과정

은퇴는 누군가에겐 수입의 단절을 의미하고, 경제적인 불안의 시작점 일 것입니다. K기관의 교육생들은 <연금제도 및 은퇴생활 지원 방안>을 통해 개인별 Life cycle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요령을 터득하고 노후를 위한 부동산 투자법, 연금과 관련한 세금 알아보기 등 재무 설계 노하우를 전수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와 행복한 삶 꾸리기>에서는 현대사회에 뒤쳐지지 않는 노후를 위한 사회 트렌드 키워드를 파악하고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학습하며 변화에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2. 재취업 및 창업 과정

퇴직자에게 재취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퇴직자들은 은퇴기를 그동안 꿈꿔오기만 했던 일, 경력을 활용한 새로운 직업이나 창업에 도전해보는 시기로 삼아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인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창직을 통한 혁신적인 창업 전략>에서는 은퇴 후 창업을 위한 창업 시장 분석 및 창업 아이템 발굴법 등을 집중 탐구하고, 재취업 네트워킹, 자격증, 재취업 지원 기관과 정책 등 관련 정보를 학습하며 개인에게 맞는 직업군을 탐색 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3. 귀농·귀촌 체험 및 문화 탐방 과정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인구는 약 51만명이며 60대 귀농귀촌 가구는 전년대비 16.4%의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본격 은퇴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귀농·귀촌을 원하는 퇴직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게 저희 인키움에서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한 귀농 선배들의 조언도 듣고, 스마트 운영을 위한 6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농가 운영 및 수익 창출 전략 등을 학습하여 ‘묻지마 귀농’이 아닌 ‘신중한 귀농’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명소들을 탐방하며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도전 동기도 다지며 지금의 청춘을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은퇴는 그동안 일에 얽매여있던 생활로부터 자유를 얻고 유연성을 갖게 됨과 동시에 수입원의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으며, 사회적 역할을 상실하게 되면서 정체성과 자존감이 저하되고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은퇴 전, 내실 있는 인키움의 은퇴예정자 교육을 통해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은퇴라는 단어가 주는 심리적 불안을 타파하여 노후 생활을 예상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K기관의 은퇴 예정인 임직원분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은퇴 이후의 생활에 잘 적응하고 의미있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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