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트렌드] 젊고 활력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 리버스 멘토링에 주목하라!

2022-09-22





MZ세대의 사회 진출과 코로나 국면을 맞으면서 경영 환경 역시 급변의 시기를 맞았다. 많은 기업들이 변화에 안착하기 위해 활력 있고 유연한 조직 문화, 수평적이고 우호적인 소통 문화 등 사내 분위기 쇄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하며 다양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각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MZ세대가 소비시장, 노동시장, 기업경영의 중심으로 자리하게 되면서 기업은 이들을 통해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여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찾고 수평적 조직 문화 안착으로 내부 갈등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쪽에 집중하고 있다.

 

 

경직된 조직 문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조직 운영은 나아가 젊은 인재의 조직 이탈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연한 조직 문화 개선은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기업들의 관심사였다. 라운드테이블 회의, 직급체계 개선, 호칭 문화 개선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 노력해온 기업들은 이제 더 나아가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직원이 기성세대 임원이나 고위 경영진의 멘토가 되어 조언하는 ‘리버스 멘토링’에 주목하고 있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멘토의 위치가 뒤바뀐다는 의미로, 젊은 직원이 선배 또는 임원진의 멘토가 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리버스 멘토링은 세대 간 갈등을 줄이는 장점 뿐 아니라, 멘토인 MZ세대에게 젊은 감각과 아이디어, IT 기술을 전달하고 표현할 기회를 통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으며, 멘티인 기성세대에게는 최신 트렌드와 MZ세대 고객 및 직원의 니즈를 파악해 신사업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에 활력과 변화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구로 리버스 멘토링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이다.



리버스 멘토링이 기업에 필요한 이유는 첫째,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의 유대감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인쿠르트가 직장인 10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6.5%가 세대 간 공감대와 문화 차이로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69.2%가 Z세대(1995~2000년생)였으며, 뒤이어 M세대(1980~1994년생)이 62.6%, X세대(1963~1979년생) 43%,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는 36%로 조사됐다. 최신 세대일수록 업무에서 느끼는 세대 간 차이를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성세대는 MZ세대가 끈기가 없고, 애사심이 부족하며, 통찰력이 부족하고 개인주의가 심하다고 비판하는 반면, MZ세대는 기성세대를 ‘꼰대’라고 부르며 권위적이고 변화하는 세상을 모르고 기존의 원칙, 기준, 시스템만을 고수하고 젊은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상호 간의 이해 없이 일적으로만 엮인 두 세대의 갈등이 깊어질수록 업무 효율성은 낮아지고 기업의 성과 창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둘째로, MZ세대가 소비시장, 노동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SNS에서 매일 같이 새로운 신조어와 밈이 생겨나고, 핫플레이스가 바뀌며, 디지털 기기도 계속 진화한다. 갈수록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적응 속도가 빠른 MZ세대 직원에게라도 배워야 생존할 수 있다. 기업은 소비자들의 성향과 트렌드를 파악해서 그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해야 하며, 기업을 이끌 젊을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에게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성과 창출과 직결되는 것이며, MZ세대를 이해하는 것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리버스 멘토링을 하려면?”

 



1. 리버스 멘토링 도입 목적을 분명하게 할 것

형식적인 행사로 남지 않고 최신 트렌드 파악이 중요한 분야에 도입할 수 있도록 그 목적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임원진의 관심 영역과 니즈에 맞게 멘토의 역량을 매치한다면, 멘토링의 효과성 또한 높일 수 있다.

 

2. 목적에 맞는 방식을 단계적으로 시행 할 것

시행 목적이 시장의 최신 트렌드 대응력 강화인지, 구성원의 유대감 제고와 다양성 존중인지 파악하여 멘토링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3.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의견 제시가 가능할 것

구성원들의 개방적인 자세와 함께 젊은 직원들의 의견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멘토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할 때 멘토들의 참여도와 적극성이 따라오게 된다.



젊고 활력 있는 조직 문화를 위해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한 국내 기업들에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곳이 늘고 있다. LG U+, 소노호텔&리조트, 롯데쇼핑 등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경영진과 젊은 세대 구성원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조직 문화의 유연화와 생산성 제고를 이뤘다고 한다. 다만, 모든 조직에 리버스 멘토링이 맞는 건 아니다. 젊은 세대 직원의 의견을 받아 들일 준비가 안 된 조직에서는 오히려 세대 갈등을 촉발하거나 직원들에게 피로감만 더할 수 있으니 조직의 체질 개선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우리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리버스 멘토링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 인키움 브랜드 마케팅팀



[참고자료]

매일경제, CEO가 사원에게 배운다 ‘리버스 멘토링’…SNS 고수 된 金 사장님 “MZ 멘토 덕이죠”

주간동아, 리버스 멘토링에 신사업 전망이 ‘쑥’↑, 체질 개선은 ‘덤’

Break News, 초(超) 역전의 시대, 왜 신인류-MZ세대가 승리했을까?

중앙일보, 계급장 떼고 배운다…MZ세대 ‘리버스 멘토링’ 공기관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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