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점을 변화한다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을 겁니다"
"이봐, 해봤어?"
현대그룹을 창업한 정주영 회장이 자주 하던 말입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도 정주영 회장이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불가능한 일이 가능한 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어떻게 그 대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바라보는 시야와 생각, 지식 등을 토대로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됩니다. 아마 우리는 생활하면서 결론을 성급하게 내리고, 또는 급하게 화를 냈다가 그것이 오해였고, 틀렷다는 것을 알게 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종종 대인관계에서도 관점의 차이로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만약 우리가 좀 더 넓은 관점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면, 어떤 문제에 대해 쉽게 속단하지도 성급하게 이야기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뉴스에서는 이웃 간의 갈등, 조직 내부에서의 갈등, 지역 사회에서의 갈등으로 흉흉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관점의 변화와 관첨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 합니다.
Change the viewpoint, Change the all
정주영 회상의 보리 싹 일화는 유명합니다.
1952년 12월,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부산의 유엔군 묘지에 들르는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이에 미군은 급히 유엔군 묘지에 한 겨울, 푸른 잔디를 새로 심는 공사 입찰을 내게 됩니다. 한 겨울 푸른 잔디를 한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서 많은 기업들이 입찰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 정주영 회장은 잔디라는 도구가 아닌 푸릇푸릇하게 보이게 하면 된다라는 목적을 바라봤고, 어떻게 하면 겨울에도 잔디를 입힌 것처럼 푸르게 보이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방문할 동안만 잔디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낙동강 보리밭의 새싹🌿이 딱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정주영 회장은 공사 입찰가의 3배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 미군 입찰을 거의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영국의 한 회사가 만든 홍보 동영상이 있습니다. 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유튜브 영상인데요!
눈이 먼 거지가 “나는 장님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쓰인 펫말을 들고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일부는 동점심을 표현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면했습니다. 이 때, 어떤 한 사람이 다가와 팻말에 끄적이고 갔는데,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어떤 마술을 부린 것일까요?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같은 말을 조금 다르게 표현했을 뿐인데요. 이렇게 말이죠.
“오늘은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저는 그것을 볼 수 없네요."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하나의 현상 또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영원히 불가능으로 끝나지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고 방법을 찾는다면 그것은 극복의 대상이되고 결국에는 가능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인류가 스스로 진화해 가면서 증명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면 평화가 온다.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친구는 저에게 “친구끼기 이해하려고 하는 것 부터가 문제.”라고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해를 따지는 순간 친구가 아니라는 것이죠. 심지어 가족이라 하더라도 관점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는 큰 불협화음이 없죠? 그 이유는 바로 이러한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을 관용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관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종종 일어나는 사건 사고 중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바로 전쟁일 것입니다. 최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된 전쟁으로 결국 서로가 고통을 받고 결국에는 상처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 관용의 자세로 대화하고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현명하다는 것은 지식이 많고 적음이 아닌 바로 이러한 관용의 자세를 가지고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나타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관점의 변화와 관용이 필요한 시대
MZ와 기성세대 간 갈등, 젠더 간 갈등, 조직 내 갈등, 지역 사회간 갈등, 국가 간 갈등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 왔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큰 문제를 불러오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갈등은 해소되거나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촉진제 역할을 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관점의 변화나 관용이 없이 편협한 생각이 팽배했기 때문이며, 후자의 경우는 관점을 변화하고 관용의 자세로 서로 포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환경 변화의 속도가 이전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현대 사회에서는 관점의 변화와 관용의 자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대립과 견제가 아닌 포용과 협력이 필요한 시대인 것이죠.
예전에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졌던 MBTI가 다시 유행하는 것을 보고 MZ세대는 오픈된 마인드를 가진 세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어쩌면 단편적인 관념을 심어주는 도구로 활용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MBTI는 사람의 성격적 특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 어떻게 조화를 만들어 낼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활용된 도구였는데, 요즘 MBTI는 "너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단정 짓는,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예단했던 것의 조금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을 좀 더 깊게 이해하려고 한다는 것이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처음 제가 던진 화두로 돌아가서...
관점을 바꾸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을까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아마 저처럼 크기에 집착하신다면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냉장고는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용도의 기계라고 정의한다면, 그리고 코끼리를 보관해야 할 대상으로 본다면,
집어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아직도 조직 내부의 갈등, 어떤 프로젝트의 문제, 지역 간의 갈등 등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해 하고 있는 분들에게 갈등과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했는지를 우선 먼저 고민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답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로 접근해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야 하고, 그것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면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기 우스갯소리가 하나 있다.
어떤 남자가 병원에 갔다.
그는 운두가 높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는 자리에 앉아 모자를 벗었다.
의사는 머리털이 빠진 환자의 머리통에 개구리 한 마리가 올라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개구리는 살갖에 완전히 달라붙어 있는 것 같았다.
의사가 놀라서 물었다.
“이게 붙어 있은 지 오래돼습니까?”
그러자 남자가 아닌 개구리가 대답했다.
“참 희한한 일이지요, 선생님?
이게 처음엔 내 발 밑에 난 작은 종기일 뿐이었는데,
이렇게 커졌으니 말입니다."
이 농담은 관점의 차이가 어떠한 것인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이따금 어떤 사건을 분석함에 있어 자명해 보이는 어떤 하나의 관점에만 얽매임으로써 그릇된 판단을 하곤 한다.
■인키움 e-러닝사업부 장상현 이사
"관점을 변화한다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을 겁니다"
"이봐, 해봤어?"
현대그룹을 창업한 정주영 회장이 자주 하던 말입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도 정주영 회장이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불가능한 일이 가능한 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어떻게 그 대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바라보는 시야와 생각, 지식 등을 토대로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됩니다. 아마 우리는 생활하면서 결론을 성급하게 내리고, 또는 급하게 화를 냈다가 그것이 오해였고, 틀렷다는 것을 알게 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종종 대인관계에서도 관점의 차이로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만약 우리가 좀 더 넓은 관점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면, 어떤 문제에 대해 쉽게 속단하지도 성급하게 이야기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뉴스에서는 이웃 간의 갈등, 조직 내부에서의 갈등, 지역 사회에서의 갈등으로 흉흉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관점의 변화와 관첨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 합니다.
Change the viewpoint, Change the all
정주영 회상의 보리 싹 일화는 유명합니다.
1952년 12월,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부산의 유엔군 묘지에 들르는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이에 미군은 급히 유엔군 묘지에 한 겨울, 푸른 잔디를 새로 심는 공사 입찰을 내게 됩니다. 한 겨울 푸른 잔디를 한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서 많은 기업들이 입찰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 정주영 회장은 잔디라는 도구가 아닌 푸릇푸릇하게 보이게 하면 된다라는 목적을 바라봤고, 어떻게 하면 겨울에도 잔디를 입힌 것처럼 푸르게 보이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방문할 동안만 잔디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낙동강 보리밭의 새싹🌿이 딱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정주영 회장은 공사 입찰가의 3배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 미군 입찰을 거의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영국의 한 회사가 만든 홍보 동영상이 있습니다. 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유튜브 영상인데요!
눈이 먼 거지가 “나는 장님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쓰인 펫말을 들고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일부는 동점심을 표현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면했습니다. 이 때, 어떤 한 사람이 다가와 팻말에 끄적이고 갔는데,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어떤 마술을 부린 것일까요?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같은 말을 조금 다르게 표현했을 뿐인데요. 이렇게 말이죠.
“오늘은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저는 그것을 볼 수 없네요."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하나의 현상 또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영원히 불가능으로 끝나지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고 방법을 찾는다면 그것은 극복의 대상이되고 결국에는 가능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인류가 스스로 진화해 가면서 증명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면 평화가 온다.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친구는 저에게 “친구끼기 이해하려고 하는 것 부터가 문제.”라고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해를 따지는 순간 친구가 아니라는 것이죠. 심지어 가족이라 하더라도 관점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는 큰 불협화음이 없죠? 그 이유는 바로 이러한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을 관용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관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종종 일어나는 사건 사고 중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바로 전쟁일 것입니다. 최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된 전쟁으로 결국 서로가 고통을 받고 결국에는 상처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 관용의 자세로 대화하고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현명하다는 것은 지식이 많고 적음이 아닌 바로 이러한 관용의 자세를 가지고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나타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관점의 변화와 관용이 필요한 시대
MZ와 기성세대 간 갈등, 젠더 간 갈등, 조직 내 갈등, 지역 사회간 갈등, 국가 간 갈등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 왔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큰 문제를 불러오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갈등은 해소되거나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촉진제 역할을 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관점의 변화나 관용이 없이 편협한 생각이 팽배했기 때문이며, 후자의 경우는 관점을 변화하고 관용의 자세로 서로 포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환경 변화의 속도가 이전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현대 사회에서는 관점의 변화와 관용의 자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대립과 견제가 아닌 포용과 협력이 필요한 시대인 것이죠.
예전에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졌던 MBTI가 다시 유행하는 것을 보고 MZ세대는 오픈된 마인드를 가진 세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어쩌면 단편적인 관념을 심어주는 도구로 활용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MBTI는 사람의 성격적 특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 어떻게 조화를 만들어 낼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활용된 도구였는데, 요즘 MBTI는 "너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단정 짓는,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예단했던 것의 조금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을 좀 더 깊게 이해하려고 한다는 것이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처음 제가 던진 화두로 돌아가서...
관점을 바꾸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을까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아마 저처럼 크기에 집착하신다면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냉장고는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용도의 기계라고 정의한다면, 그리고 코끼리를 보관해야 할 대상으로 본다면,
집어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아직도 조직 내부의 갈등, 어떤 프로젝트의 문제, 지역 간의 갈등 등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해 하고 있는 분들에게 갈등과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했는지를 우선 먼저 고민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답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로 접근해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야 하고, 그것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면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기 우스갯소리가 하나 있다.
어떤 남자가 병원에 갔다.
그는 운두가 높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는 자리에 앉아 모자를 벗었다.
의사는 머리털이 빠진 환자의 머리통에 개구리 한 마리가 올라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개구리는 살갖에 완전히 달라붙어 있는 것 같았다.
의사가 놀라서 물었다.
“이게 붙어 있은 지 오래돼습니까?”
그러자 남자가 아닌 개구리가 대답했다.
“참 희한한 일이지요, 선생님?
이게 처음엔 내 발 밑에 난 작은 종기일 뿐이었는데,
이렇게 커졌으니 말입니다."
이 농담은 관점의 차이가 어떠한 것인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이따금 어떤 사건을 분석함에 있어 자명해 보이는 어떤 하나의 관점에만 얽매임으로써 그릇된 판단을 하곤 한다.
■인키움 e-러닝사업부 장상현 이사
뉴스레터구독
블로그
카카오톡
교육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