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트렌드] “너 그러다 팀장 된다?” – 조소의 대상이 된 리더, 어쩌다 피하고 싶은 존재가 됐을까?

직장생활의 감을 예리하게 만들어주는 HR 인사이트! 직감(職感)레이더📡


조직에서 벌어지는 작지만 중요한 신호들,

그 의미를 함께 읽고 당신의 조직 감각을 업데이트할 시간!




🧾 간단 3줄 요약
📉 최근 유행하는 “승진 싫어증” 한국 54.8%, 미국 52%, 일본 77%…
🧭 조직에 퍼지고 있는 ‘오피스 피터팬’ 조직 구조와 리더십 문화에 대한 무언의 시그널?
🎓 이제는 ‘리더십 교육’을 재정의할 때! 피터팬에게 날개 대신 ‘설계도’를 주세요.




❓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승진 싫어증"?



“성장은 하고 싶은데, 승진은 싫어요.”

“승진하면 일도 더블, 책임도 더블인데,,,굳이?”

“워라밸이 중요한데,,, 승진하면 깨지는 거 아닌가요?”


 

최근 MZ세대 구성원들 사이에서 이런 말들이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리더 역할을 기피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오피스 피터팬’의 등장, 그리고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현상이죠.

한 때는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임원'이 직장 내 선망의 루트였지만, 지금 우리는 승진은 ‘축하’가 아니라 ‘부담’으로, 리더 역할은 ‘성공’이 아니라 ‘위험’으로 인식되는 전환점에 온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요즘 애들은 책임을 안지려고 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놓치는 게 너무 많아요.

이건 단순한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 조직 구조와 리더십 문화가 보내고 있는 역감정 시그널일 수 있기 때문이죠!

 



😱 이 조직 시그널, 세계적으로도 벌어지고 있어요


일본: 직장인 77.3%  “리더 되고 싶지 않다”

미국: Z세대 직장인 52%  “관리직 원하지 않는다”

한국: MZ 직장인 54.8%  “임원 승진 의사 없다”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관리자가 되면 업무는 증가하고, 책임은 무거워지고, 보상은 기대 이하라는 현실.

코로나 이후 줄어든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성과는 이전 수준을 요구 받는 상황.

“리더는 극한직업”이라는 말, 요즘 직원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심 어린 평가입니다.




🕵️ 조직이 놓치고 있는 핵심 시그널 세 가지


오피스 피터팬은 단순히 '성장 거부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리더가 된다=불행의 시작"이라는 감정 학습을

이미 조직 안에서 마친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 팀장이 되면 정확히 무슨 일이 생기죠?

많은 기업이 ‘리더 R&R 교육’을 생략합니다. 리더가 되면 어떤 책임이 생기고, 어떤 보상을 받는지 설명 없이 "자연스럽게 알겠지!"라고 넘겨온 조직은, 리더십을 '스트레스 덩어리'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리더의 역할을 분산시킬 구조는 되어 있나요?

“기존 업무+관리 업무+책임” 이 구조 속에서 구성원들은 ‘성장’이 아니라 ‘희생’을 보게 됩니다. 과거 상사처럼 "조직에 소진되고 싶지 않다"는 학습, 그것이 조직 내 피터팬을 만듭니다.

  

✅ 리더에게 필요한 스킬, 정기적/체계적으로 길러주고 있나요?

갈등 관리, 성과 관리,코칭…팀장이 되고 나서야 처음 듣는 소리라면 멘붕이 오는 건 당연합니다! 리더십은 감으로 되는게 아니라, 사전에 설계되어야 합니다.




🔍 오피스 피터팬은 어디에서 더 자주 나타날까?

“리더가 되는 리턴이 적거나 불확실한 구조”에서 오피스 피터팬은 더 많이 나타납니다.


구분특징핵심 시그널
조직규모성장 경로가 불투명한 중견·중소기업직무/직급 체계 부재→ “관리자가 되면 뭐가 달라지는데?”라는 회의감 증가
연차구간5~10년 차 실무자실무엔 능숙하지만 리더 경험은 부족→ “나 말고 다른 사람 하면 안 돼?”
직무특성기획,마케팅,영업 등 외부 변수에 민감한 직무실무 성과에 익숙해져 있음
리더가 되면 책임 리스크가 두드러져 부담 증가
조직문화
평균 연령이 낮고 수평적인 문화 강조'관리자'라는 단어 자체에 알레르기
빠른 변화 속 '관리'는 부담만 가중




🧭 이제, 조직이 준비할 차례

리더 포비아 시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설계의 결과입니다.

이런 시그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풍부한 교육 노하우를 가진 인키움과 함께 우리 회사에 딱 맞는 교육을 Re디자인하세요!


✒️리더십 부담 줄이기 → [미니 타운홀 워크샵]

리더의 역할과 가치를 함께 생각하고, 스스로 리더 역할을 미리 상상하면서 리더와 예비 리더 사이의 감정적 거리, 정보 격차, 상호 이해를 돕는 워크샵


교육대상
전 사원
구성예시
  • 중간 관리자들의 현실 토크 타임+구성원 QnA
  • 리더십 성공/실패 사례 공개 – “리더도 계속 배우고 성장하는 존재다”
  • “내가 관리자에게 바라는 점” 리서치 결과 공유



✒️오피스 피터팬 증후군 완화 → [리더십 밸런스 패치]

“리더=희생”이라는 오해를 깨고, 리더십과 일상 사이의 균형점을 설계하는 감각을 키우는 교육


교육대상
승진 대상자 및 리더 기피 실무자
구성예시
  • 리더십 안티버닝 가이드 제작
  • 나만의 ‘리더십 OS’ 만들기
  • [리더십x일상] 루틴 리디자인 실습



✒️리더 역할 리디자인 → [나답게 이끄는 법]

‘나는 리더 감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깨고, 자신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정의하고 설계하는 교육


교육대상
승진 예정자 및 MZ세대 실무자
구성예시
  • 피터팬 테스트 → 리더 적성 및 두려움 요소 가시화
  • 퍼스널 브랜딩 기반 리더십 유형 진단
  • ‘나답게 리딩하는 법’ 사례 탐구




✍️ 오늘의 직감(職感) 정리

오피스 피터팬 현상은 단순히 “요즘 애들은 책임지기 싫어해”로 넘길 일이 아닙니다.

조직이 어떤 리더상을 그리고 있는지, 그 리더에게 뭘 기대하고 있는지를 다시 써야 할 시점입니다.

오피스 피터팬의 등장은 조직이 리더십 설계를 실패하고 있다는 시그널일지도 몰라요.

누군가 리더가 되기를 두려워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조직의 리더십 경험 설계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인키움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실제 기업들의 변화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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