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회사 교육" 요즘 MZ세대한테 왜 반응이 없을까? |
이 질문은 지금 많은 기업 HR담당자들의 고민일 겁니다.
콘텐츠는 잘 만들었는데도 반응은 미지근하고, 실무 전이는 더디기만 하고,,, 왜일까요?
답은 분명합니다.
교육의 '흐름'이 끊겨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업 교육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포착되는 흐름은 "교육은 했지만, 변화는 없다"는 피드백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을 수료한 MZ세대 구성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서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애초에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이는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의 구조 자체가 시대의 감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요즘 세대(신입~대리급)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실용성과 효율성 중심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게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으면 몰입하지 않는다. ‘학습’에 대해서도 단순한 콘텐츠 전달이 아닌 목적 있는 경험을 기대한다.
<이들이 선호하는 학습 방식의 핵심 요약>
✅ 명확한 학습 목적: '왜 배우는가'에 대한 납득 가능한 설명
✅ 자율성과 선택권 보장: 학습자 맞춤형 경로와 모듈 구성
✅ 짧고 집중도 높은 콘텐츠: 마이크로러닝, 숏폼 중심
✅ 실무와의 연결성: 결과물이 곧 조직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
✅ ‘흐름’ 있는 학습 경험을 중시: 단절 없는 Before–Learning–After 설계
이처럼 학습을 하나의 ‘과정’이 아닌, ‘경험’으로 인식하는 태도는 교육의 목적과 방식 모두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많은 조직들이 교육 콘텐츠의 품질이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집중하지만, 정작 학습 흐름 전체를 설계하는 감각은 부족하다.
실제 교육 성과가 낮은 경우, 원인은 다음과 같은 곳에 있다.
📍 전달 중심 교육에서 탈피하지 못함 → 콘텐츠는 있으나, 학습자의 몰입 흐름은 고려되지 않음
📍 기술에 치중한 개편 → LXP, AI 추천 기능 도입은 했지만, 실질적 몰입 설계가 빠짐
📍 학습자 분석의 부재 → 조직의 상위 전략에만 맞춘 설계, 학습자 기대와 괴리
📍 실행 이후 전이 구조 부족 → 학습 후 피드백, 현업 적용을 위한 구조적 장치가 없음
교육은 더 이상 '기획서와 콘텐츠'로 끝나지 않는다.
몰입과 실행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전략적 여정으로 접근해야 한다.
🧭 기업 교육, 이제는 ‘LXP 기반 학습 경험 설계’로 |
그렇다면 HRD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설계해야 할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HRD 담당자는 ‘학습 경험 디자이너’로 역할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기존 LMS 중심의 콘텐츠 전달 구조를 넘어, 아래의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 5가지 실행 전략
전략 | 내용 |
LXP 기반의 학습 인프라 고도화 | 단순 학습 관리 시스템을 넘어서, 직무·관심·학습 이력 기반의 맞춤형 플랫폼(LXP) 전환 필요 ex. AI 추천, 메타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
러닝패스 중심의 개인화된 경로 설계 | 학습자가 직무, 성장 목표에 맞춰 콘텐츠 모듈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 중심의 맞춤형 경로 설계 |
실무 기반 콘텐츠 기획 | 학습이 현업 과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나리오형, 문제 해결형 콘텐츠 구성 |
러닝저니 구조화 |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전 OT>본 학습> 사후 적용까지의 흐름 설계 |
UX 및 인터페이스 개선 | 학습 흐름을 끊지 않는 개인화된 추천, 진도율·몰입도 기반 피드백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구조로 개선 |
🎯 HRD의 정체성, ‘운영자’에서 ‘설계자’로 |
이제 HRD담당자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자를 넘어, ‘학습 경험 디자이너’로의 정체성 전환이 요구된다.
교육이 효과를 가지려면 다음을 중심에 둬야 한다.
학습자가 어떻게 몰입하고
어떤 방식으로 실무에 적용하며
조직 성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하고 조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곧 HRD가 조직 전략 실행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환점이기도 하다.
요즘 세대는 단순한 교육 소비자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학습을 통해 성장 경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려는 태도를 지녔다.
요즘 세대를 위한 교육은 콘텐츠보다 경험, 길이보다 의미, 재미보다 실천 가능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의 본질도 바뀌어야 한다.
그것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이들이 어떻게 경험하고 변화하며,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가”를 설계하는 일이다.
HRD가 교육의 전 과정을 다시 설계한다면,
교육은 단지 ‘수료 이수율’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전략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 인재개발연구소 김종규 이사(Ph.D.)
👀 “우리 회사 교육" 요즘 MZ세대한테 왜 반응이 없을까?
이 질문은 지금 많은 기업 HR담당자들의 고민일 겁니다.
콘텐츠는 잘 만들었는데도 반응은 미지근하고, 실무 전이는 더디기만 하고,,, 왜일까요?
답은 분명합니다.
교육의 '흐름'이 끊겨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업 교육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포착되는 흐름은 "교육은 했지만, 변화는 없다"는 피드백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을 수료한 MZ세대 구성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서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애초에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이는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의 구조 자체가 시대의 감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교육에 대한 기대가 달라진 세대
요즘 세대(신입~대리급)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실용성과 효율성 중심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게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으면 몰입하지 않는다. ‘학습’에 대해서도 단순한 콘텐츠 전달이 아닌 목적 있는 경험을 기대한다.
<이들이 선호하는 학습 방식의 핵심 요약>
✅ 명확한 학습 목적: '왜 배우는가'에 대한 납득 가능한 설명
✅ 자율성과 선택권 보장: 학습자 맞춤형 경로와 모듈 구성
✅ 짧고 집중도 높은 콘텐츠: 마이크로러닝, 숏폼 중심
✅ 실무와의 연결성: 결과물이 곧 조직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
✅ ‘흐름’ 있는 학습 경험을 중시: 단절 없는 Before–Learning–After 설계
이처럼 학습을 하나의 ‘과정’이 아닌, ‘경험’으로 인식하는 태도는 교육의 목적과 방식 모두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 교육은 더 이상 ‘이벤트’가 아니다
많은 조직들이 교육 콘텐츠의 품질이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집중하지만, 정작 학습 흐름 전체를 설계하는 감각은 부족하다.
실제 교육 성과가 낮은 경우, 원인은 다음과 같은 곳에 있다.
📍 전달 중심 교육에서 탈피하지 못함 → 콘텐츠는 있으나, 학습자의 몰입 흐름은 고려되지 않음
📍 기술에 치중한 개편 → LXP, AI 추천 기능 도입은 했지만, 실질적 몰입 설계가 빠짐
📍 학습자 분석의 부재 → 조직의 상위 전략에만 맞춘 설계, 학습자 기대와 괴리
📍 실행 이후 전이 구조 부족 → 학습 후 피드백, 현업 적용을 위한 구조적 장치가 없음
교육은 더 이상 '기획서와 콘텐츠'로 끝나지 않는다.
몰입과 실행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전략적 여정으로 접근해야 한다.
🧭 기업 교육, 이제는 ‘LXP 기반 학습 경험 설계’로
그렇다면 HRD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설계해야 할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HRD 담당자는 ‘학습 경험 디자이너’로 역할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기존 LMS 중심의 콘텐츠 전달 구조를 넘어, 아래의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 5가지 실행 전략
전략
내용
🎯 HRD의 정체성, ‘운영자’에서 ‘설계자’로
이제 HRD담당자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자를 넘어, ‘학습 경험 디자이너’로의 정체성 전환이 요구된다.
교육이 효과를 가지려면 다음을 중심에 둬야 한다.
학습자가 어떻게 몰입하고
어떤 방식으로 실무에 적용하며
조직 성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하고 조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곧 HRD가 조직 전략 실행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환점이기도 하다.
🗺️ 교육은 이제 조직의 전략이다
요즘 세대는 단순한 교육 소비자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학습을 통해 성장 경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려는 태도를 지녔다.
요즘 세대를 위한 교육은 콘텐츠보다 경험, 길이보다 의미, 재미보다 실천 가능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의 본질도 바뀌어야 한다.
그것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이들이 어떻게 경험하고 변화하며,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가”를 설계하는 일이다.
HRD가 교육의 전 과정을 다시 설계한다면,
교육은 단지 ‘수료 이수율’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전략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 인재개발연구소 김종규 이사(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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