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모호하며 변동성이 심한 지금의 경영 환경에서 조직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에 요구되는 조직개발 활동이 주기적으로 적절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조직개발 활동의 필요성을 판단하고 어떤 부분에서 개입이 필요한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직에 대한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진단’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조직진단은 현 조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향후 변화나 개선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를 도출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발생형 문제의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개발될 수 있는 영역을 찾아내기 위해 조직이나 부서의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될 수 있다.
지금 시대에 이러한 조직진단은 AI와 같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인한 변화에 기업이 얼마나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도구로서 기능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그러한 도구로 기능하기 위해 조직, 집단, 개인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에 대해 살펴보았다.
" 조직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
일반적으로 조직 수준에서는 조직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인 기술, 구조, 관리 과정 그리고 인적자원체계에 대한 진단이 이뤄진다. 이러한 진단 요소들 중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중요하게 진단이 필요한 요소에는 디지털 전환 전략, 기술 인프라, 조직 구조와 문화가 있다.
☝🏻 첫째, 디지털 전환 전략은 조직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말하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이제 기업 생존과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잘 통합하고 활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조직의 디지털 성숙도’에 대한 평가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AI와 데이터 분석 활용이 비즈니스 전략에 반영되어 있는지를 진단할 필요가 있다.
☝🏻 둘째, 기술 인프라는 조직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는 점에서 평가가 필요하다. 기술 인프라의 진단은 조직의 기술적 역량을 평가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구체적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인프라의 상태와 성능을 포함하여 최신 기술을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준비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인프라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지 않고 데이터 보호 체계가 신뢰할 수 있는지도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셋째, 조직의 구조와 문화는 변화의 시대에 조직의 운영이 효율화되어 있고 혁신과 적응력이 높은 유연한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요소이다. 수평적 구조, 애자일 조직, 팀 기반 구조 등과 같이 조직의 구조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조직 내에서의 개방성, 창의성, 실패에 대한 관용 등과 같이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는 조직 문화의 성숙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집단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
집단 수준의 진단은 팀이나 부서의 효율성과 협업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중요하게 진단이 필요한 요소에는 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성과와 생산성, 그리고 혁신과 문제해결이 있다.
✍🏻 첫째, 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가 중요한 지금의 시대에 반드시 평가가 필요한 요소이다. 세부 요소로서 먼저 팀이 Slack이나 Microsoft Teams와 같은 회사 업무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업 도구를 도입하여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러한 도구를 기반으로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성과와 생산성은 자동화를 통한 팀 업무 효율화, 신속한 시장 대응, 맞춤형 고객 서비스가 더욱 중요한 시대에 팀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세부 요소로서 성과 지표와 목표 관리 시스템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AI 및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셋째, 혁신과 문제해결은 팀이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협업과 지식 공유를 촉진하며 효율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요소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혁신적으로 수행했던 프로젝트의 수나 성공률, 실패 학습의 문화 수준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해 팀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험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팀이 AI 기반의 분석 도구를 사용하여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팀이 얼마나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개인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
지속적인 학습 능력과 변화 마인드가 부족한 개인은 지속적인 성과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변화의 시대에 직원 개인이 갖춰야 할 중요 역량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평가 요소에는 역량과 기술, 직무 만족도와 참여도, 그리고 성과와 보상이 있다.
🍄 첫째, 역량과 기술은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맞춰 조직과 개인의 역량과 기술 요구 사항도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에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역량과 기술을 보유하고 개발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요소이다. 세부 요소로서 데이터 분석, 코딩, AI 도구 사용 능력 등과 같은 직원의 디지털 기술 숙련도와 AI 활용 능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직무 만족도와 참여도는 우수한 기술 인재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직원의 직무 만족도와 참여도를 진단하여 직원의 불만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직무 만족도, 스트레스 수준, 일과 삶의 균형 등을 분석하고 직원이 조직의 목표와 가치에 얼마나 공감하고 참여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셋째, 성과와 보상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해지고 AI와의 공존의 시대에 직원의 동기부여가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 관리 요소가 되었다는 점에서 평가가 필요한 요소이다. 세부 요소로는 직원의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는 체계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급여나 보너스, 비금전적 보상의 적절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직원의 성과에 대한 보상과 인정 체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서 조직, 집단, 개인 수준에서의 진단 요소는 각 수준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상세히 평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진단 모델을 설계하여 다각적인 측면과 다양한 수준에서의 체계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이러한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조직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HR 개입 활동을 계획하여 실행해야 한다.
■ 인재개발연구소 김종규 이사(Ph.D.)
복잡하고 모호하며 변동성이 심한 지금의 경영 환경에서 조직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에 요구되는 조직개발 활동이 주기적으로 적절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조직개발 활동의 필요성을 판단하고 어떤 부분에서 개입이 필요한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직에 대한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진단’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조직진단은 현 조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향후 변화나 개선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를 도출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발생형 문제의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개발될 수 있는 영역을 찾아내기 위해 조직이나 부서의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될 수 있다.
지금 시대에 이러한 조직진단은 AI와 같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인한 변화에 기업이 얼마나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도구로서 기능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그러한 도구로 기능하기 위해 조직, 집단, 개인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에 대해 살펴보았다.
" 조직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
일반적으로 조직 수준에서는 조직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인 기술, 구조, 관리 과정 그리고 인적자원체계에 대한 진단이 이뤄진다. 이러한 진단 요소들 중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중요하게 진단이 필요한 요소에는 디지털 전환 전략, 기술 인프라, 조직 구조와 문화가 있다.
☝🏻 첫째, 디지털 전환 전략은 조직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말하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이제 기업 생존과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잘 통합하고 활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조직의 디지털 성숙도’에 대한 평가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AI와 데이터 분석 활용이 비즈니스 전략에 반영되어 있는지를 진단할 필요가 있다.
☝🏻 둘째, 기술 인프라는 조직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는 점에서 평가가 필요하다. 기술 인프라의 진단은 조직의 기술적 역량을 평가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구체적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인프라의 상태와 성능을 포함하여 최신 기술을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준비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인프라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지 않고 데이터 보호 체계가 신뢰할 수 있는지도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셋째, 조직의 구조와 문화는 변화의 시대에 조직의 운영이 효율화되어 있고 혁신과 적응력이 높은 유연한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요소이다. 수평적 구조, 애자일 조직, 팀 기반 구조 등과 같이 조직의 구조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조직 내에서의 개방성, 창의성, 실패에 대한 관용 등과 같이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는 조직 문화의 성숙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집단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
집단 수준의 진단은 팀이나 부서의 효율성과 협업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중요하게 진단이 필요한 요소에는 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성과와 생산성, 그리고 혁신과 문제해결이 있다.
✍🏻 첫째, 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가 중요한 지금의 시대에 반드시 평가가 필요한 요소이다. 세부 요소로서 먼저 팀이 Slack이나 Microsoft Teams와 같은 회사 업무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업 도구를 도입하여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러한 도구를 기반으로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성과와 생산성은 자동화를 통한 팀 업무 효율화, 신속한 시장 대응, 맞춤형 고객 서비스가 더욱 중요한 시대에 팀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세부 요소로서 성과 지표와 목표 관리 시스템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AI 및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셋째, 혁신과 문제해결은 팀이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협업과 지식 공유를 촉진하며 효율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요소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혁신적으로 수행했던 프로젝트의 수나 성공률, 실패 학습의 문화 수준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해 팀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험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팀이 AI 기반의 분석 도구를 사용하여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팀이 얼마나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개인 수준에서 진단이 필요한 요소"
지속적인 학습 능력과 변화 마인드가 부족한 개인은 지속적인 성과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변화의 시대에 직원 개인이 갖춰야 할 중요 역량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평가 요소에는 역량과 기술, 직무 만족도와 참여도, 그리고 성과와 보상이 있다.
🍄 첫째, 역량과 기술은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맞춰 조직과 개인의 역량과 기술 요구 사항도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에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역량과 기술을 보유하고 개발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요소이다. 세부 요소로서 데이터 분석, 코딩, AI 도구 사용 능력 등과 같은 직원의 디지털 기술 숙련도와 AI 활용 능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직무 만족도와 참여도는 우수한 기술 인재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직원의 직무 만족도와 참여도를 진단하여 직원의 불만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직무 만족도, 스트레스 수준, 일과 삶의 균형 등을 분석하고 직원이 조직의 목표와 가치에 얼마나 공감하고 참여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셋째, 성과와 보상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해지고 AI와의 공존의 시대에 직원의 동기부여가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 관리 요소가 되었다는 점에서 평가가 필요한 요소이다. 세부 요소로는 직원의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는 체계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급여나 보너스, 비금전적 보상의 적절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직원의 성과에 대한 보상과 인정 체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서 조직, 집단, 개인 수준에서의 진단 요소는 각 수준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상세히 평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진단 모델을 설계하여 다각적인 측면과 다양한 수준에서의 체계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이러한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조직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HR 개입 활동을 계획하여 실행해야 한다.
■ 인재개발연구소 김종규 이사(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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